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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형외과 정재호 원장 “소이증 수술시 반드시 고려할 사항은?”
2015-03-12

프로필 성형외과 정재호 원장 “소이증 수술시 반드시 고려할 사항은?”


중기벤처팀 기자(jokim@ajunews.com) 등록 : 2015-03-06 14:14 수정 : 2015-03-06 14:14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의 마음은 항상 막막하다. 양측 소이증이거나, 동반된 얼굴형의 차이가 심할 때는 치료 과정도 복잡하다.


수술 치료의 과정이나 횟수가 많아지면 부모 입장에서는 비용이나 수술 시기 등에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더욱이 수술하는 선생님마다 치료 방침의 차이가 있고 수술법도 달라 혼란은 가중되기 마련이다. 


프로필 성형외과 정재호 원장은 “청력 개선 수술의 문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해야 하며, 만3, 4세 정도에 수술하는 것이 청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라며 “무이증이나 반안면외소증 등의 변형이 심한 경우는 귓구멍의 위치 차이가 크므로 귓바퀴 수술 후에 귓구멍 수술을 고려하는 것도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소이증은 대개 혈관의 기형이 동반된 경우가 많고, 오직 하나의 혈관이 측두근막으로 분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귓구멍 수술은 향후 귓바퀴 재건술을 할 성형외과 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좋은 귀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갖춰지더라도 귀 재건술은 쉽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이다. 


수술 시기는 크게 자가 늑연골로 귀 재건을 하는 경우와 메드포어를 사용하는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가 늑연골의 경우, 흉부의 성장이 충분히 이뤄진 10세 이후가 좋고, 메드포어의 경우는 늑연골 채취에 문제가 없으므로 만5, 6세 정도에 재건할 수 있다. 따라서 메드포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초등학교 입학 전, 귀의 재건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드포어를 이용한 수술 방법은 1980년대에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됐다. 자가늑연골 대신 메드포어로 이미 귀의 틀이 만들어진 제품을 조각해 귀가 위치하는 측두부에서 근막을 일으켜서 메드포어를 덮고, 그 위에 피부 이식이나 피부 피판을 이용해 봉합하는 방법이 기본이다. 


메드포어를 이용한 방법은 변화를 거듭했다. 현재는 정상귀나 소이증 귀의 3D 프린트 기술을 이용해 3차원으로 구형된 석고 틀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메드포어의 선 조각이 가능하다. 


내시경을 사용하면 4배 정도의 시야 확대가 가능해 출혈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별한 경우 외에는 피주머니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두피의 피부를 채취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동종 진피와 같이 사용할 경우 전층 피부 이식의 장점을 살리며, 미용적 효과도 탁월하다. 


수술 후에는 몰딩 드레싱을 유지함으로써 부기가 빨리 빠지고 귀의 형태가 잘 드러나는 방법을 사용한다. 귀 보호대는 필요에 따라 사용하지만 몰딩 자체가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필요 없기도 하다. 


프로필 성형외과 정재호 원장은 “메드포어를 이용한 귀 재건 술 경우는 수술 횟수가 적고 빠르므로 좋지만, 수술 후 관리가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 자는 습관이나, 수술 부위의 보호와 같이 집에서의 치료가 결과의 절반을 좌우한다”며 “메드포어를 이용한 방법만이 귀 재건술의 최선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의사, 환자, 보호자와 주위 분들의 도움이 받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소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