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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도둑x이 재입사해서 ...
[상담분류]
[작성자] 카흐조 [성별] [작성일] 19-01-11 23:44 [조회수] 8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친구에게 너무 화나는 일이 생겨서 글로 적어보려합니다.
재취업된 회사에 널리 널리 퍼져서 도둑년의 실체가 다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_-

 

네이트판을 항상 재밌게보는데 제주위에서도 이런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난게 신기할다름 이네요

 

친구는 S전자에 입사 했구요, 누구나 다아는 대기업입니다. 아무리 면접을 본다한들 인성은 참 잘숨긴거 같네요

친구는 회사에서 이건 오글거리지만 ;; 6공주라고 회사에서 밝고 엄청 가족같이 잘지내는 친구들이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5년친구)

진짜 제가 봐도 너무 이쁘고 잘지내고 놀러도 잘가고 너무 부러운 애들이라 저도 한번씩 만나고 그랬어요

얼마나 순수하고 착한애들이던지..

 

근데 한날 친구가 엄청 심각하게 힘들어하더니 술먹으면서 얘기를 듣는데 충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

 

친구는 기숙사 사는 친구이구요, 다같이 한층에서 한방에 한명씩 삽니다

물론 이건 친구가 잘못된거지만, 너무 친한 애들이라 비밀번호는 공유 되있었구요,

얘기들어보면 자기들끼리 밤에 한방에 모여서 같이자고 수다떨고 매일 가족같이 지내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A 한명이 미국여행 갓다와서 100만원중에 30만원이 없다고 했답니다

다들 별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했대요  뭐 서로 의심조차는 당연히 없었고, 친구가  썼는데 까먹었을거라고 생각했답니다

 

근데 이문제가 시작으로 일이 커졌습니다.

 

B친구도 봉투에 15만원 중에 5만원 도난,

C친구도 책상위 지갑안에 있던 상품권 50만원돈 ? 도난

 

다들 난리가 났었네요 전부다 서로는 아니라고 믿자하면서도 마음이 불안해졌을것 같아요

근데도 신뢰가 너무 강한 사이라 기숙사호실 검사하시는 분이 있는데 당연히 그분일꺼라고 생각했더라구요

(예전 기숙사 도난사건에 기숙사 관리자분이 도난해서 퇴사당한적이 있었다함)

근데 지금보면 제친구도 참 이때까지 머저리였던거 같네요 ㅎ

 

그러다가 A친구 봉투를 경찰에 지문감식 의뢰요청을 하기로했는데 ,

C친구가 그걸 만졌다했답니다

다들 왜그걸 만졌냐고 바보아니냐고 넌 용의자다 하면서 웃고 넘겼던거 같아요

저한테 C친구를 의심하면서도 그러면 안될사이인걸 알고,  저도 몇번 만났다고 그친구는 아닐꺼라고 했는지...

 

사람이 이래서 첫인상보고 판단 하면 안되는걸까요ㄷㄷ

 

다들 서로 말은 안하고있어도 서로 C를 의심했고 점심시간에 결국 방을 뒤져보기로 하고 갔답니다

 

하..충격이 아닐수없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순수하고 착한 얼굴로 결국 C가 범인이더라구요

상품권 없어졌다는건 제발저려서 책상사이에 꽁꽁 어찌나 숨겨두었던지..

그리고 노트북밑에 그돈이 얼마나 된다고 오천엔을 숨겨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에 간적도 없으면서

오천엔도 6공주 중 한명의 돈이였네요

 

그러고 다같이 모이기로 하고 모였는데 내같았으면 머리채를 잡고 난리쳤을거같은데

이착한 친구들은 도둑 불러놓고  우리중에 제발 범인있으면 지금이라도 말해달라고 울었다네요

 

근데 C는 끝까지 아니라고 나 의심하는거냐고 서운하다며 울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애들도 너인거 다안다고 했더니 바로 눈물 쓱 닦고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고 엄청 소름 돋았다고 하더라구요 (녹음도 들었는데 가관이 아닐수 없습니다_

 

30만원 훔친게ㅋㅋㅋㅋㅋ 훔친게 아니라며 5만원씩 빼 쓴건데 카톡을 못했을뿐이라고 했다고...

제생각엔 그냥 인성자체가 글러먹은 애 같습니다 ㄷㄷ

 

그러다가 나머지 사건들도 다 알고 있는걸 놀랜눈치였고 다 발뺌하다가 자백 받아냈다고 하네요

끝까지 눈물한방울 안흘리면서 잘못된걸 전혀 모르는 애 같았대요

 

저는 듣는데도 소름이 돋아서 ;;; ㅋㅋㅋㅋㅋㅋ진짜 사진 투척이라도 하고싶습니다

다들 와....얘가 그랫다고? 할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와중에 회사에는 말안하고 인연만 끊으려했었지만 ,

 

진짜 독한게 제발 저려서 무서웠던 C가 인사 담당자에게 찾아가서

자기가 이런이런 일이 있는데 A한테 잘 설명해서 일을 크게 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그냥 단순히빌려쓴건데 말을 못해서 일이커졌다고

더 화난 A는 모든 사실을 인사과에 제대로 전달하고 퇴사처리 됬다네요

 

회사에 알려진뒤 소문은 무섭게 퍼졌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C인거 알고 진짜 경악을 했다고...

제친구도 진짜 저랑 많이 친한친군데 술먹으면서도 많이 울고, 방지나갈때마다 소름끼친다고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소문으로도 사이좋기로 알려졌던 애들이 이렇게 큰일은 당했으니 주변에서 콩가루라면서 오히려 남은 애들한테도 상처를 줬답니다

 

그뒤로 더 충격적인건 같이 일하는 동기친구들 물건 패딩, 명품티 , 심지어 디카까지 방에서 술술 나왔답니다ㅋㅋㅋㅋㅋㅋ

(이까지 말하면 너무 길어 질까봐 짧게 넘어가겠습니다)  제생각엔  훔친것들이 더 많은데 못찾은 물건도 많을거라

예상되네요 .. 어떻게 저렇게 5년동안 감쪽같이 속일수 있는지.. 다들 어떻게 그렇게 많은 물건을 훔쳐도 모를수가 있지 바보가 아닌가 하겠지만

이친구를 겪어보면 절대 생각지도 못했을겁니다 그만큼 철저했구요,

사건이 있기 일주일전에는 거울이랑 엽서편지까지 주면서 너네들이 있어서 너무좋다고 울고 그랬던 아이입니다.

깜짝선물이라며 너네생각나서 사줫다는 물건들이 6공주 돈 훔쳐서 쓴거일수도 있겠네요 ㅎ

간은 어찌나 큰지 회사돈으로도 자기 생필품도 많이 구입했더라구요,

 

근데 이게 왠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열이 받아서 씩씩 거리면서 전화가 왔네요 S회사 포탈에 C이름이 뜬다고 입사가 되있다고

알고보니까 S생명으로 입사를 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도 부산이였는데 참 잘된일이겠죠 C한테는 좋아서 펄쩍 뛸생각하니까 제가 열이 오르네요

 

S계열사에서 분명 그 순수하고 애기같은 얼굴로 지낼생각하니..

제친구는 그렇게 힘들어했는데 아직 두달도 지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떡하니 재입사를 할수가 있습니까..  신고를 해서 넘겨버렸어야 했었네요 후 ..

 

C는 아직도 반성을 안하고있고 5년동안 지낸 친구들한테 미안하다는

한마디 던지고 가버렸는데..

저는 C신상이 다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회사에서도 얼굴을 들고 다니지못하게

그리고 물론 분명 거기서도 병짓을 하고 있을겁니다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부산에 s생명서비스 다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ㅎ